경북도와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센터장 손경옥)는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 성폭력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시선에서 성폭력에 대한 관점을 알아보며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미술공모전을 개최한다.

‘제12회 성폭력 예방을 위한 미술공모전’은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에서 주관하며, 경상북도 내 초·중·고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공모한다.

경북도에 거주하는 아동,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제는 ‘성폭력을 바라보는 우리의 생각, 디지털성폭력, 스토킹 및 데이트(교제) 폭력, 성매매 관련’ 이다.

작품 분야는 만화, 포스터, 콜라주, 주제가 담긴 상상화 등 자유 형식이며, 규격은 4절 도화지(394*545)이다.

공모 접수는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방문 또는 우편으로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 중 심사를 거쳐 경상북도교육감상(3), 경상북도지사상(3), 경상북도경찰청장상(3), 포항시장상(3),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상(3), 포항성모병원장상(3)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장상(3) 총 21점으로 수상되며 수상작 11월8일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054-278-1374)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동부해바라기센터 관계자는 “수상작은 추후 성폭력예방 및 근절을 위한 홍보에 사용되며, 전시될 예정이다”며 “이외에도 이번 공모전의 참여자 전원에게 봉사 시간이 지급 되는 만큼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했다.

출처 : 경북도민일보(http://www.hidomin.com) 

기사원본: https://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558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