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경찰의 가정폭력 사건 대응 실태와 개선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현장 경찰 2명 중 1명이 피해자 의사 확인 과정 때문에 가정폭력 사건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폭력 사건을 다룰 때 겪는 어려움으로 가장 많은 경찰이 꼽은 건 바로 ‘피해자가 소극적이거나 처벌을 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55.8%·복수응답)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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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segye.com/newsView/20190212004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