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19-03-14 09:28 129 hit
여성가족부,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연예인 등 불법촬영 및 유포사건 관련 여성가족부 장관 메시지> 최근 밝혀진 연예인 등의 불법촬영 및 유포 사건과 관련하여 그동안 디지털 성범죄 근절을 위해 노력해왔던 부처 장관으로서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개인영상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안」, 「범죄수익은닉규제법 개정안」, 「변형카메라의 관리에 관한 법률안」 등 디지털 성범죄 근절 관련 주요 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사건은 피해자가 존재하는 명백한 성폭력 범죄입니다. 단순한 호기심으로 피해자에 대한 근거없는 억측과 신상털기 등의 2차 가해를 중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단순한 호기심이 피해자를 비롯한 무고한 사람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는 명백한 가해 행위라는 것을 반드시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대다수의 언론이 이번 사건을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를 중심으로 보도해주시는 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언론에서 피해자 정보 등을 기사화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여성의 몸을 상품화하고 성적 대상화하는 인식, 불법촬영 및 유포를 하나의 놀이처럼 인식하는 행위 등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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