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여성기구(UN Women) 성평등센터, 한국에 설립한다

해바라기 21-06-23 15:41 273 hit


유엔여성기구(UN Women) 성평등센터, 한국에 설립한다 ▪ 여성가족부, 유엔여성기구와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6월 23일) ▪ 국내 처음 설립되는 여성 관련 국제기구로 아∙태 지역 성평등 정책 개발, 교육훈련, 국제협력관계 구축 등 수행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6월 23일(수)(한국시간 기준) 유엔여성기구(UN Women)와 ‘유엔여성기구 성평등센터(UN Women Centre of Excellence for Gender Equality, 이하 ‘(가칭)유엔위민 CGE’) 설립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에는 양측이 한국 내 유엔위민 CGE 설립에 합의하고, 소재지 협정 등 필요한 절차를 협의해나가기로 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양해각서 주요내용 유엔위민 CGE는 국내 처음으로 설립되는 여성 관련 국제기구로, 센터 유치를 통해 우리 정부의 성평등 실현 의지를 표명함과 동시에, 글로벌 리더십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엔위민 CGE는 유엔여성기구 산하의 국제적 연구·교육기구로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평등 정책 및 제도 개발과 여성의 역량강화 등을 위해 △연구개발, △교육훈련, △협력 및 교류관계 구축 등 기능을 수행한다. 또한 우리의 정책·경험을 공유하고 리더십·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등 아·태 지역 내 여성 관련 공동의제를 개발하고 확산하는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유엔위민 CGE 유치 논의는 2019년 11월, 유엔여성기구가 여성가족부에 설립을 제안하며 시작됐다. 이 논의는 2020년 북경행동강령 채택 25주년 및 유엔안보리결의안 1325호 채택 20주년을 기념해 국제사회의 성평등 실현을 가속화하고, 2011년 유엔여성기구 설립 당시부터 10년간 이어져 온 양측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진행되었다.  이후 양측은 실무 협의를 통해 유엔위민 CGE의 기능과 설립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여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협정 체결 등 후속 절차를 조속히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유엔위민 CGE 유치와 설립을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국가들 간에 여성 관련 정책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여성인권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성평등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유엔위민 CGE의 설립과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ttp://www.mogef.go.kr/nw/enw/nw_enw_s001.do?mid=mda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