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공기처럼 존재하는 ‘위력’이 권력형 성폭력을 낳았다[한겨레 2020.7.23.]

해바라기 20-07-24 17:40 119 hit

22일 박원순 전 시장을 고소한 피해자 지원단체들은 기자회견을 열어


“고위공직자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역량을 끌어모아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이라며


“피해자의 고소, 진술, 자료가 (성추행을 저지른) 고위직에게 일방적으로 전달되지 않을 방안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피해자가 4년간 20여명의 서울시 관계자에게 피해를 호소했다는 점을 공개하며


 “위력적 구조로 침묵을 유도했던 서울시가 아니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조사를 해달라”고도 밝혔다.

[출처: 한겨레 202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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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ni.co.kr/arti/society/women/954827.html#csidxbf84d4eee3ef7489e99b6e7d7aaec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