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가정폭력으로 인한 살인사건 발생률이 가장 높은 편인 프랑스가 배우자에게 살해되는 여성을 줄이기 위해 3억6000만 유로(4665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발표했다. 반면 국내는 프랑스의 약7% 수준에 이르는 예산으로 대응해 비판의 목소리가 있다.
프랑스 정부는 11월 25일(현지시간) 이같이 밝혔다.
유엔이 정한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을 맞아 프랑스 정부는
폭력적인 배우자들에게서 무기류를 압수하고 경찰에 가정 폭력에 대비한 훈련을 강화하는 등의 구체적인 방안을 공개했다.
‘세계 여성폭력 추방의 날’은 11월 25일로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을 근절하기 위한 날이다.
출처 : 여성신문(
http://www.wome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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