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4.28 - 29 공감 Dream 캠프

운영자 15-02-24 20:36 902 hit




 

포스코는 지난 28일 구룡포청소년수련원에서 경북지방경찰청과 함께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감 드림(Dream) 캠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공감 드림 캠프는 학교폭력을 쉽게 유발할 수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존감과 배려심을 배양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스코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지정기탁금으로 열린 공감 드림 캠프에는 경북지방경찰청이 참여 대상자를 선정하고 경북해바라기센터가 상담 등 캠프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캠프는 이날을 시작으로 12월 까지 9개월 동안 4회에 걸쳐 개최되며 학교폭력 가해학생 160명이 참여한다. 공감 드림 캠프는 1박 2일 과정으로 학교폭력 고위험군 학생과 멘토 경찰관이 함께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고 체험학습과 상담을 통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의 첫날에는 조봉래 포항제철소장, 이만희 경북지방경찰청장, 김용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팀장, 채정욱 선린병원재단 이사장, 캠프참여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감 드림 캠프 입촌식을 열었다. 조봉래 포항제철소장은 “공감 드림 캠프는 기존 일방적 강의 위주의 범죄예방교육보다 쌍방향적 소통을 통한 공감대 형성 방안을 우선 모색한다는데 상당히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공감 드림 캠프가 참여 청소년들에게 이해, 배려, 도덕적 책임감을 제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BN 박상효 기자 (s0565@ebn.co.kr)